▼ 출국수속

• 공항 도착 : 출발 2시간 전까지는 공항에 도착한다.
  
  
• 병무 신고 : 공항에 도착한 후 만 18세 이상, 만 30세 미만의 남자들은 공항에 있는 병무 사무소에서 병무 신고를 한다.
  
  
• 체크인 : 탑승하고자 하는 항공기 소속 항공사의 데스크에 가서 여권과 항공권을 제시하고 좌석을 배정 받은 후 수화물을 탁송한다. 특별히 원하는 좌석이 있으면 이때 말한다. 항공권을 내고 난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탁송하고자 하는 짐을 저울에 올려놓는데 이 때 규정된 중량을 초과하는 중량에 대해서는 추가요금을 물게 되므로 미리 중량제한을 확인하여 이에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직원이 짐표를 붙여서 화물을 보낸 다음 여권과 탑승권(Boarding Pass), 화물 인환증(Claim Tag)을 받게 된다. 화물 인환증은 목적지에 도착해서 수화물이 안 나올 때 찾는 근거가 되므로 잘 보관해 두도록 한다.
  
  
• 공항이용료 납부 : 공항 내에 있는 은행에 가서 공항 이용료를 납부하고 영수증을 받아서 출국장으로 들어갈 때 제출한다.
  
  
• 출입국 신고서 작성 : 우리나라에서 외국으로 나가거나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올 때에는 우리나라 정부에서 정한 양식에 따라 출국 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출국신고서와 입국신고서는 같이 붙어 있으며 출국할 때 양쪽을 모두 작성하였다가 출국 시 출국신고서만 제출하고 입국 신고서를 따로 떼어서 여권에 끼워 두었다가 나중에 입국할 때 제출할 수 있으며 새로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해도 된다.
  
  
• 출국대 통과 : 체크인을 끝내고 탑승권을 받고 나서 공항에서 모든 일이 다 끝나면 출발 시간에서 약 1시간을 전에 출국대를 지나 출국심사 장소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유학생 이외의 사람들은 함께 들어갈 수 없으므로 서로 작별인사를 하게 된다.
  
  
• 보안검색과 세관검사 : 소지한 물품을 검색대에 올려놓고 X-ray 투시대를 지니는데 쇠붙이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 경보음이 울릴 수 있다. 세관검사는 특별히 신고할 물품이 없으면 그냥 통과하면 된다.
  
  
• 출국심사(Immigration) : 세관을 통과한 후에 바로 출국 심사대를 거치게 되며, 이때 여권과 항공권, 출국 신고서를 내면 간단히 점검하고 여권에 출국확인 스탬프를 찍어 돌려준다.
  
  
• 탑 승 : 출국 심사대를 나오면 면세구역이 나오며 구입할 물품이 없으면 바로 탑승권에 적힌 번호의 탑승구(Gate)로 가서 기다렸다가 안내에 따라 탑승하도록 한다. 탑승시에는 탑승권만 제시하면 된다.

▼ 비행기 안에서

• 이 륙 : 좌석에 앉으면 비행기가 완전히 이륙할 때까지 안전벨트를 풀어서는 안 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으며 좌석을 뒤로 젖혀서는 안 된다.
  
  
• 화장실 사용 : 기내 화장실은 남녀공용이며 사용중이면 ‘Occupied', 비어있으면 ’Vacant'라고 표시된다.
  
  
• 기내식 : 기내식이 제공되며, 중간에 간식이 제공되기도 한다. 되도록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하고 채소류와 쥬스류, 그리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운 동 : 기내에서 장기간 앉아 있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호흡이 자유롭지 못하여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므로 가끔씩 일어나서 걷거나 좌석에 앉은 채로 손발을 가볍게 움직이는 운동을 하도록 한다.
  
  
•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작성 : 기내에서 승무원이 입국신고서와 세관 신고서를 나누어주면 영어로 작성하여야 한다. 이 때 입국 신고서에는 유학 대상국 내에서 자신이 체류할 주소 또는 학교이름을 기입하며, 세관 신고서에는 해당되는 사항을 기입한다.
  
  
• 서비스 요청 : 기내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싶거나 기타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좌석에 부착된 승무원 호출버튼을 눌러서 승무원에게 요청하도록 한다.
  
  
• 기 타 : 비행기 여행은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도 안전하지만 장시간 여행이 지루할 수 있으므로 미리 마음을 편하게 갖고 책을 보던가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 갈아탈 때 :
  가. 수화물을 가지고 비행기에서 내린다.
  나. Transit 또는 Transfer 등의 표지판을 따라간다.
  다. 승무원 또는 공항의 안내를 받고 출국장으로 나온다.
  라. 갈아타는 비행기의 탑승권을 발급받는다.
  마. 탑승 시간으로부터 30분전 이전에 Gate로 가서 대기하였다가 비행기에 탑승한다.
  바. 유학 대상국에 도착하여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비행기를 갈아타는 경우에는 탁송화 물을 찾아서
  다시 체크인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승무원에게 문의하여 절차를 확인해 둔다.

▼ 입국수속

• 입국수속 : 이민국 지원에게 여권, 입국신고서, 입학허가서를 제시하고 물은 질문에 간단하고 정확하게 대답한다. 유학이나 연수를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는 반드시 공부를 한다는 사실을 말한다.
  
  
• 수화물 : 입국신고가 끝나면 수화물 찾는 곳에 가서 탑승 항공편이 표시된 테이블을 찾는다. 이곳에서 자기 짐을 찾아 손수레(Cart)에 실어서 세관 신고하는 곳으로 간다. 간혹 짐이 안나오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는 당황하지 말고 공항 직원에게 화물 인환증(Claim tag)을 제시하고 화물을 찾는다.
  
  
• 세관신고 : 짐을 찾은 후 세관 신고 구역으로 가서 세관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 물품이 있거나 세관원의 요청이 있으면 가방을 열어야 한다. 통관절차를 밟는 곳이 최종 도착지라면 세관구역을 통과하여 밖으로 나가면 된다.
  
  
• 국내선이용 : 최종 목적지가 다른 도시인 경우 국내선을 이용해야 한다. 이 경우 국내선 공항이 다를 수도 있으므로 미리 알아둔다. 출국시와 마찬가지로 탑승할 국내선 항공사 카운터를 찾아가 항공권을 제시하고 탑승권을 받고 짐을 다시 부친다. 탑승권에 표시된 탑승구를 찾아가서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다.
  
  
• 현지도착과 학교등록 : 현지에 도착하여 학교를 찾아가는 방법으로 공항 마중(pick-up)을 받게 되면 어려움 없이 학교나 기숙사 또는 하숙집을 찾아갈 수 있다. 공항 마중을 요청했다 하더라도 비행기의 조기도착 또는 연착으로 인하여 공항 마중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라도 당황하지 말고 좀더 기다려본 후 학교나 공항 마중을 해주기로 한 곳에 전화를 걸어본다. 직접 찾아가거나 공항 마중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하거나 셔틀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찾아갈 수 있다.